관급공사 착공서류 작성 가이드: 착공내역서와 낙찰률 적용 방법

낙찰률 확인하기

 

 

첫째로 착공내역서 작성 시 낙찰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원설계내역서의 총공사비와 낙찰업체의 투찰금액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원내역 총공사비가 95,230,000원이고 낙찰업체 투찰금액이 83,250,000원이라면, 83,250,000원을 95,230,000원으로 나누면 87.4199%가 낙찰률입니다. 이 낙찰률 87.4199%를 착공내역서 작성 시 적용하시면 됩니다.

단가대비표에 낙찰률 적용하기

단가대비표에서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 단가에 낙찰률을 곱해주셔야 합니다. 단가 옆 셀을 만들어 '낙찰률 적용'이라고 쓰고, 낙찰률을 고정값으로 두어 단가에 곱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TRUNC 함수를 사용하곤 하는데, 편하신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일위대가에 낙찰률 적용하기

일위대가에도 낙찰률이 적용된 단가로 바꿔주셔야 합니다. 찾기/바꾸기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재료비는 단가대비표 O열값을 P열값으로, 노무비 Q열을 R열로, 경비 X열을 Y열로 모두 바꾸시면 됩니다.

공종별 내역서에 낙찰률 적용하기

공종별 내역서에도 단가대비표 단가가 적용되어 있으니, 같은 방식으로 재료비 O열을 P열로, 노무비 Q열을 R열로, 경비 X열을 Y열로 모두 바꾸시면 낙찰률이 적용됩니다.

원가계산서에 고정금액 입력하기

 

 

원가계산서에는 건강보험료, 연금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료, 퇴직공제부금비, 안전관리비, 품질관리비만 원내역 금액 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입찰공고문에 있는 금액과 원내역 금액이 동일한지 확인 후 직접 수기로 입력하시구요.

최종 점검 및 조정하기

이렇게 작성하신 착공내역서를 확인하셔서 금액이 맞지 않으면 이윤에서 비율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관급공사 착공서류 작성이 쉽지 않지만 이 가이드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